ADHD에 대해 (연령별)

ADHD는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ADHD를 확인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의사를 찾아가며 5%는 유아이고, 약 66%는 초등학생, 20%는 10대, 15%는 성인들입니다. 그러나 ADHD는 대개 초등학생 시기에 가장 많이 진단됩니다. 어떤 아동들은 중,고등학교 때 진단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ADHD로 처음 진단 받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ADHD를 가지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처음으로 그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이 장애는 진단되지 않았기 때문에 ADHD를 진단되지 않은 채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비슷한 문제를 보일지라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해석하고 자기처럼 진단될 필요가 없는 문제로 생각합니다. ADHD는 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유아 때 진단될 수 있습니다. 사실 발병의 절정 나이는 3~4세 사이인데 실제 진단되는 나이와는 다를 수 있다. ADHD의 심각성은 ADHD라고 진단받은 나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나이를 고려해서 심각한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많은 아동들은 나이가 들어도 ADHD를 가지는데, 최근의 자료들은 아동의 50~70% 정도가 청소년기에 ADHD의 몇 가지 증상을 계속 가지며, 50%는 성인기에도 ADHD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관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ADHD 증상들이 청소년기에는 줄어들고 성인기에는 훨씬 더 많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증상들의 유형들이 변합니다. ADHD를 가진 성인들이 신체적으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들썩임과 반대되는 자신의 정신 상태에 대하여 말을 하지만 과잉행동과 충동성은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생물학적 이점으로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뇌의 성숙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증상이 점차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